PH IN.TERACTION

데이터사업팀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습니다.

[PH iN TERACTION]은 평화이즈 직원들이 젊은 마음으로 함께 느끼고, 함께 생각하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주제로 직원들 곁으로 다가가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PH iN SIGHT]에서 알아본 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환자용 앱 리뉴얼 출시의 중심에 있는 평화이즈 데이터사업팀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환자용앱을 개발, 오픈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평화이즈와 병원, 외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업체들 등 여러 회사들이 협업을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개발업체들간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협업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다른 병원으로의 확산 계획은요?

인천성모병원과 경희의료원을 대상으로 먼저 오픈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성모병원과 은평성모병원을 시범적으로 오픈하고 올해 안으로 나머지 8개 병원을 모두 오픈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환자용 앱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첫번째로는 평화이즈 것으로 자산화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이전의 시스템은 외부 업체에 의뢰를 하여 만들어 낸 그 업체의 노하우였다면 이번 환자용 앱은 외부의 것이 아니라 평화이즈의 것으로 내재화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자 강점이에요. 두번째는 사용자, 즉 고객 측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우리를 통해서 전달받은 기능을 업체를 통해 구현을 시켰지만 지금은 우리가 직접 고객이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하나씩 하나씩 찾아보고 어떤 기능이 편리한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우리가 병원에 와서 환자번호를 확인할 때 진료카드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곳 저곳 찾는 것 조차 불편하잖아요. ‘좀 쉽게 확인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쉐이크 기능을 추가했죠.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휴대폰을 흔들기만 하면 환자번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특히 요즘에는 코로나19 로 인해서 병원에서는 특별히 감염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그런데 이를 위해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확인증을 종이로 출력하고, 이 것을 또 일일이 직원들이 확인해야 하고... 현업 실무자들의 부담감이 매우 컸어요. 이런 것들을 지금은 모두 모바일로 수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병원 위주의 모바일앱이었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고객 중심의 모바일 앱을 만들겠다는 것이 우리 팀의 슬로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