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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의료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강원구 PM “통합 운영의 새 역사를 쓰겠습니다.”
지난 6월 15일 중앙대학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의 시작을 알리는 계약체결식이 진행됐습니다.
중앙대학교병원은 1968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개원 형태로 문을 열었습니다. 2004년 필동에서 흑석동으로 옮겨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데 이어, 2011년 용산병원이 27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성공적인 이전을 완료해 중앙대학교병원이 더 큰 ‘하나’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광명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시대에 맞는 진정한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 기반의 중심이 바로 두 병원을 통합 운영하는 하나의 시스템, 바로 평화이즈의 nU입니다. 이번 중앙대학교의료원에 구축하게되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은 내년 3월 개원하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먼저 오픈한 후 5월에 중앙대학교병원 흑석동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구축기간 8개월, 안정화기간 9개월을 포함하여 총 17개월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1500병상 규모의 중앙대학교의료원 산하의 두 병원이 하나의 종합의료정보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진료 정보가 원활히 공유되어 양적 질적으로 진료, 교육, 연구 면에서도 큰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 의료 국책 과제를 주도하고 산하 병원들이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평화이즈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평화이즈 수행팀의 사무실은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6월에는 한창 공사가 진행되어 7월부터는 수행팀 사무실 인테리어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중앙대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은 계약체결식에서 삼성SDS와 2006년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10여년의 시간동안 기술과 시대가 많이 바뀌었음을 몸소 느꼈다며 전직원이 참여한 업체 선정과정에서 평화이즈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평화이즈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광명병원 개원을 준비하며 중앙대의료원은 산하 양 병원의 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 가능한 최첨단 종합의료정보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사업 기간 동안 양 기관이 면밀히 협조하여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완성시켜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평화이즈 대표이사 박상수 신부님께서는 “가톨릭의 기본 가치인 믿음과 신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평화이즈를 믿어주신 만큼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강원구 프로젝트 매니저는 "통합 운영에 특화된 평화이즈의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 역사를 쓰겠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